현제의 현재이야기
[KLAE] 최종 발표회 후기 본문
1월 13일 한국외대 멋쟁이사자10기가 막을 내렸다. 3개월 동안 달려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마무리 하였는데 이에 대한 간략한 후기와 느낀점, 향후 계획을 적을거다.
| 후기
협업을 미니해커톤으로 영화 후기 사이트를 이틀만에 했었지만 답이 정해진 작업을 하는 것이라 숙제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 때 나의 깃헙이 말썽이었어서 제대로 push가 되지 않아 notion으로 코드를 올려가며 협업을 하였었다. 그 결과 너무 미숙한 점이 많았고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 클레 프로젝트는 프론트, 백, 기획/디자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르 진행하였다.
클레는 식물 키우기 기록 및 공유 기능을 갖고 있는 서비스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선지를 고르면 식물을 추천해주는 식물 추천 기능 또한 갖고 있다. 매우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서 지원을 하게됐고 방학 때 mod 하느라 처음부터 개발을 시작한게 아니라 디비 설계에 대해서 매우 큰 아쉬움이 있다. 디비 설계를 크게 유저, 일지 글, 댓글, 식물, 유저가 등록한 식물 테이블로 나누었지만 app 분리가 잘 안된체 진행되는 바람에 account 앱에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것이 나중에 로그인 기능을 구현할 때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중간 중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drf에 대한 지식을 되찾게 해주고 프론트와 기획과 제대로된 협업을 하였다.
얻은 것
- 소통의 자세
- 뭐든지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기록의 습관
- drf 기초 지식과 개발을 하면서 얻은 협업 지식들
- AWS 배포를 통한 AWS 기초 지식들
- 프로젝트의 단계와 백엔드가 해야할 일들(빠른 api 완성을 위한 rds 설정과 어느정도 완성되면 ec2 배포를 통한 협업, api 명세 등)
- 깃헙을 통한 백엔드 협업(pull request, merge 등등)
- 노션을 통한 활발한 프로젝트 진행
아쉬운 점
- 개발 인원이 너무 적어서 거의 혼자 기능을 구현함. 그러다보니 통신 도중 버그나 추가 정보 요청이 들어오면 내가 다 받았어야함 -> 분업 실패
- 디비 설계를 잘못함. 처음부터 치밀하게 짰어야 했음 (fk 및 참조), 또한 자료형의 혼란(정수인지 문자열인지...-> 실제 오류 다수 발생)
- 피그마를 통해 서비스 기능을 면밀하게 분석하지 못해서 나중에 급하게 추가되는 함수들이 많았음 -> 디비가 복잡해지고 충돌이 발생
- 협업의 절차를 잘 몰라 데이터베이스 공유(rds)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
- 함수형 viwe의 한계
- jwt 로그인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음
향후 계획
- 개발을 하면서 알게된 것들이 많아서 처음에 구현한 기능들의 함수를 보면 매우 지저분함. 코드 정리
- 함수형 뷰에서 클래스 뷰로
- exception handler 사용
- 고도화 때 데이터베이스 다시 생성
- jwt 로그인 고찰
- 이메일 인증, 소셜로그인 등 도입
느낀 점
처음 제대로한 프로젝트이다보니 미숙한 점도 많고 drf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서 개발이 더딘 부분도 많았지만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실제로도 배운 것도 많아서 매우 뿌듯한 경험이었다. 비록 완성은 다하지 못했지만 고도화 작업을 통해서 포토폴리오에 올릴 수 있을 만한 홈페이지를 만들 것이다. 팀원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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